미국 사바나 조지아 주택 렌트 시 알아야 하는 점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요즘 아주 핫한 지역인 현대 전기차 공장이 들어오는 미국 사바나 조지아 지역에 대하여 렌트 관련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사바나 지역은 현대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곳이어서 미국 타주 또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당연히 가장 첫 번째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가 거주지 해결입니다.

 

실제로는 사바나에 가까운 지역인 풀러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를 합니다. 사바나에 살던 사람들이 점차 지역을 확장하면서 생긴 신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매매를 위한 주택이 부족하고, 렌트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현대 전기차가 들어오면서 중국, 인도, 한국 투자자들이 모여들고, 실거주자 즉 주재원, 현지 채용 등 직원들이 추가로 들어오니 물량은 더욱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오시는 주재원이나 관련 회사 출장자들은 더욱 힘든 상황을 경험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미국 내 지난 경험이 없이 막 입국하시는 분들은 모두 상황이 같습니다. 미국에 막 입국하신 분들은 신용점수가 없기 때문에 대출을 못 받으니 주택 매매는 당연히 힘들고, 렌트를 구하려고 하면 집주인 쪽에서 기본적으로 백그라운드, 신용점수, 수입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확인받기 힘들죠!

백그라운드 확인 즉 범죄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해도 미국 내 주민 번호가 없는 사람인데 확인이 안되겠죠. 당연히 신용 점수도 없고, 수입원 확인은 월급 명세서를 봐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야 발급을 받을 수 있죠.

 

문제는 이런 서류가 확실하다고 해도 집 주인이 렌트 주기 싫으면 렌트가 안되는 거죠!!

 

또 다른 이슈는 이런 상황은 각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렌트를 원할 때 리얼터가 도와주기 힘듭니다. 그런데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에서 보증을 서주고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렌트 시 지원서를 쓰고 이런 확인을 받은데 렌트를 원하는 사람이 비용을 지불합니다. 보통 200~300달러 정도가 됩니다. 렌트가 안되면 돈은 못 돌려받고요. 그런데 이런 상황을 모르고 계속 지원서 제출을 하면 돈만 날리는 경우가 됩니다.

 

그래도 지금은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이런 문제를 점차 알게 되어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절차가 바뀌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렌트를 구하는 것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리얼터 분에게 연락을 하여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어떤 리얼터는 일을 해주고 한 달분 렌트비를 청구합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일을 대신해주고 돈을 받는 것이지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본질적인 개인의 상황이 개선이 안되는 한 리얼터 도움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지원비 + 리얼터 수고비 + 렌트 한 달분 디파짓(보증금)+ 첫 달 렌트비 하면 한국 돈으로 천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는 한 방법으로는 한국 투자자분들과 렌트를 구하시는 분들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한국 투자자분들은 현대, 모비스, 글로비스가 당연히 어떤 회사인지 알고, 이 회사 직원이라면 대기업 직원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러니 렌트가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럴 때는 렌트를 구하시는 분에게 따로 수고비를 청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양쪽 모두가 만족스러운 계약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든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물론 오해에 의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언젠가는 풀리겠죠. 상대방을 이용하거나 나쁜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말이죠!

 

한국 투자자분들이 조금씩 늘고 있으니, 저도 이 일로 인해 일이 생기니 좋고, 투자자분은 확실한 세입자를 구하고, 세입자는 어려움 없이 돈도 아끼면서 렌트를 구할 수 있고, 이러면 모두 좋은 상황이죠.

 

오늘도 세상 살만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이슨 강 부동산 - 리얼터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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