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023 년 미국 조지아 부동산 시장 시작은?

ykguy 2023. 1. 31. 03:25

 

1월 1일 해맞이를 갔다가 날씨가 궂어서 해를 보지 못했었던 기억이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1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후반부터 집값이 하락세를 보였는데 올해 들어 사람들이 체감하도록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모두들 예상은 했던 일이며 하락세가 얼마나 갈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연준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이자율 인상을 단행하면서 물가가 잡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CPI 지수가 낙관적으로 보이고 이자율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 거죠.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나는 것보다는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집값이 내리는 상황이 어떠한가?? 여전히 집 구하기는 어려운데???

물론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부동산 시세는 학군, 직장, 산업, 교통 등 많은 지역적 요소가 영향을 미치지요.

그런데 제가 요즘 손님들과 집을 보러 다니면 가격을 상당히 좋게 해주는 빌더들을 만납니다.

이자율이 여전히 높으니 집을 판매하기 위해 집값을 낮추거나 이자율을 낮추기 위해 이자율을 사주기도 합니다.

 

아래는 조지아 리얼터들이 쓰는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자료이며 부동산 가격이 2020년을 지나면서 급격히 오르다가 내려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갑자기 늘어난 재택근무, 재료비 상승, 인력 부족,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급격한 집값의 상승을 야기했습니다. 한국도 영끌들 많이 하셨죠. 힘내셔야죠!

 

그래도 조지아는 다행처럼 느껴집니다. 조지아 주정부에서 회사들을 유치해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란 인구가 늘고 회사가 들어오는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그럼 회사원들은 살 집을 구해야 하고, 관련 작은 회사들도 따라 들어오게 마련이지요. 그럼 지금은 집값의 하락과 동시에 집 부족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곧 정상화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

 

미국 조지아/앨라배마 리얼터

제이슨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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