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이 높을 때, 현명하게 집 사는 방법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이것입니다.
“지금 이자율이 너무 높은데, 집을 사는 게 맞을까요?”
이 질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높은 이자율에도 ‘현명하게’ 집을 사는 방법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현지에서 부동산 중개와 융자 컨설팅, 세무 업무까지 함께 해드리고 있는 전문가로서, 지금 같은 금리 환경에서 집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전략들을 소개드립니다.
1. 월 납입액 중심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택 구매 시 ‘이자율’만 보고 멈춰섭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건 매달 내야 할 **총 월 납입금(PITI)**입니다.
예를 들어:
- 2021년엔 금리는 낮았지만, 집값은 지나치게 높았습니다.
- 2025년 현재는 이자율은 높지만, 집값 협상 여지가 더 많고, 바이어가 유리한 시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예산 안에서 감당 가능한 월 납입액이 나온다면, 지금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2. “리파이낸싱을 고려한 전략적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이자율이 7%대라고 하더라도, 향후 1~3년 안에 금리가 하락하면 **리파이낸싱(재융자)**을 통해 월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략 팁:
- 융자 프로그램 중에는 **Temporary Buydown (2-1 Buydown)**이 가능한 옵션도 있습니다.
- 예: 1년차 금리 5%, 2년차 6%, 이후 7% 고정
- 추후 금리 하락 시 Refinance 옵션을 미리 계획하고, 크레딧 관리와 소득 안정성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Date the rate, marry the house.”
이자율은 바뀌지만, 좋은 집은 타이밍이 지나면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3. 셀러 인센티브, 클로징 크레딧 적극 활용하기
금리가 높을수록 셀러들은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사례:
- 사바나 Pooler 지역 거래에서, 셀러가 $7,000 클로징 비용 지원
- 이 금액으로 바이어는 Temporary Rate Buydown 선택 → 초기 2년간 저금리 혜택
- 결과적으로 같은 조건에서 더 낮은 월 납입금 확보 가능
이처럼 단순히 집값만 보지 말고, 융자 조건과 셀러 지원을 활용해 전체 자금 구조를 유리하게 설계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4. 집값이 조정되는 시기엔 “입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높은 이자율 시기에는 주택 구매 수요가 줄면서, 일부 지역의 집값은 소폭 조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입지, 좋은 학군, 교통과 생활환경이 우수한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보입니다.
즉, 지금이야말로 입지 좋은 주택을 경쟁 적게 사고 협상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Jason’s Tip:
리치몬드 힐, 풀러(Pooler), 블루밍데일 등은 장기적으로 가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현재 낮은 경쟁률을 활용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5. 전문가와 함께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자율이 높을수록 단순한 구매가 아니라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융자 구조, 세금 공제, 리스 옵션, 재융자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만 손해 보지 않는 현명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리얼터, 세무사, 모기지 론 오피서로서
단순한 매물 소개를 넘어서, 전체 자금 구조와 절세 전략까지 함께 컨설팅합니다.
단순히 지금이 좋은 시기인지 아닌지를 고민하기보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현명한 전략’이 가능한지를 함께 고민해보세요.
결론
높은 이자율이 무조건 나쁜 시기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바이어가 협상력과 조건 조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전략’입니다.
자금 구조와 융자 옵션, 세금 혜택, 지역 가치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전문가와 함께라면,
지금도 충분히 좋은 집을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바나 지역에서 주택 구매를 고민 중이시라면 언제든 상담 주세요.
현지 시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Jason Kang | 리얼터 · 세무사 · 모기지 전문가
전화: 470-235-9128
이메일: jkang.kaykim@gmail.com